〈임팩트 조찬모임 : 임팩트 생태계 2.0 함께 그리기〉
본 연구는 지금 우리 사회가 직면한 사회문제와 급격한 환경 변화가 새로운 생태계 차원의 논의를 요구하고 있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연구진만이 아니라, 현장에서 변화를 추구해 온 많은 조직과 개인들이 함께 감지해 온 인식이기도 합니다.
— 「판을 바꾸는 협력」 중처음 임팩트 생태계를 만난 날, 기억하시나요? ‘소셜벤처밸리’를 표방하며 성수동에 모여들었다는 체인지메이커들의 이야기,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선한 야망,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나의 에너지를 쓸 수 있다는 기대, 사람을 살리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일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 생태계에 계신 분들 중에 어떤 ‘기대’ 없이 진입하신 분들은 없으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어느 새부터인가 임팩트 생태계가 무언가 재미없어진 거 같다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임팩트 생태계도 여느 직장 같고, 조직 안에 갇히는 거 같고, 이제는 광기와 낭만보다 성과와 생존을 먼저 이야기하게 되었죠. 이건 생태계가 성숙하면서 자연스럽게 내려놓아야 할 어린 시절의 순진함일까요, 아니면 우리도 모르게 희미해져가고 있는 우리의 초심일까요.
다른 한편에서 우리는 이전에 보지 못한 격한 환경의 변화를 마주하고 있어요.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사회문제의 현장과 디지털전환을 넘어 AI전환이 가져오는 거대한 전환. 더 이상 기존의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할 때에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인식하고 대안을 제시했으면 하는 사회의 열망들을 감각하게 되어요. 이거, 임팩트 생태계가 지난 10년간 갈고 닦아온 주종목 아니었을까요?
우리의 초심이든 변화한 환경이든 이 생태계가 이전과 다른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해보여요. 새로운 환경과 우리의 상황 속에서 ‘다시, 멋진 임팩트’를 누리기 위해서는 함께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듣고 임팩트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상상하는 자리가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이제, 이 임팩트 생태계를 멋지게 만들어가야 할 사람들은 우리 자신이니깐요.

마침 비슷한 고민을 가진 임팩트 생태계 동료들이 1년 동안 130명의 임팩트 생태계 구성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들어보았어요. 「판을 바꾸는 협력」이라는 이 보고서에는 우리 각자가 막연하게 느끼던 ‘안멋져진 임팩트’와 ‘더 멋져질 임팩트’에 대한 동료들의 이야기가 꾹꾹 눌러담아져 있답니다.
이 보고서의 이야기를 불쏘시개 삼아 임팩트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장을 마련해보았어요. 130명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 연구팀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1세대의 맥락과 지금 세대의 현재를 터놓고 이야기하며 ‘더 멋져질 임팩트’를 이야기해볼까 해요.
이름하야, ‘임팩트 조찬모임’. 매주 월요일, 1시간만 일찍 출근해서 소속이 아니라 생태계에 대한 애정을 걸고, 우리 생태계와 임팩트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보면 어떨까요?
8월 3일 첫 회차, 스무 명 남짓이 둥글게 둘러앉았습니다. 오간 이야기를 채텀하우스 룰로 정리해 기록으로 남겨두었어요. 다음 회차부터 합류하셔도 늦지 않아요.
「판을 바꾸는 협력」을 매개로, 소속을 넘어 생태계 차원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 네 가지 축으로 설계했습니다.
애정을 기반으로, 조직을 떠나 생태계 구성원으로서 과거·현재·미래를 이야기합니다.
2세대 코호트가 판을 이끌고, 1세대 초청으로 의도·맥락을 공유하며, 전 회차를 개방합니다.
연구팀(진저티)의 발제와 비하인드 스토리, 연구참여자 네트워크로 사전지식과 맥락을 지원합니다.
전체 논의를 녹취·콘텐츠화하고 댓글로 추가 공론화, 반응에 따라 후속 공론장을 기획합니다.
8월 매주 월요일 아침(3회차만 화), 「판을 바꾸는 협력」의 흐름을 따라 다섯 번 둘러앉습니다. 원하는 회차만 참여하셔도 좋아요.
매주 월 · 오전 8시 ·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 참가비 무료 · 3회차(8/18)만 화 · 원하는 회차만 참여 가능
둥글게 둘러앉아 발제로 물꼬를 트고, 보고서를 우리 현장에 비추어 이야기합니다. 매 회 마지막엔 ‘남긴 한 문장’으로 정리해요. 소속이 아니라 생태계에 대한 애정을 걸고, 열려 있되 깊이를 지키는 자리입니다.
듣기만 하셔도, 함께 이야기하셔도 좋아요. 심화 시간엔 세대 간 응답이 오갑니다.
오간 내용은 공개하되, 발언자는 비실명으로 보호합니다. 영업이 아니라 공론의 자리예요.
간단한 조찬 다과가 준비됩니다. 1시간만 일찍 오시면 돼요.
후기와 “남긴 한 문장”, 녹취 요약이 콘텐츠로 발행될 수 있어요. 신청 시 안내에 동의를 받습니다.
소속을 넘어, 생태계에 대한 애정 하나면 충분합니다. 아래 폼으로 신청하시면 회차별 안내를 이메일로 보내드려요.
참여자 모집 · 진행 · 기록. 매 회 “남긴 한 문장”을 정리하고 콘텐츠로 배포합니다.
회차별 연구 자료·레퍼런스 제공, 자원 및 네트워크 연계. 연구를 총괄한 자리의 백본.
매 회 발제 및 현장 질문에 응답. 「판을 바꾸는 협력」을 실제로 수행한 연구진의 목소리.
8월 매주 월요일, 소속이 아니라 생태계에 대한 애정을 걸고 만나요. 지금 신청하시면 회차별 안내를 가장 먼저 보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