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하기
home
프로그램 사전알림신청
home

기독교의 쇠퇴 이유

선택한 이유

교회의 쇠퇴 이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알기 위해 이 논문을 선택하였습니다. (단, 미국 와 캐나다의 밀레니엄 세대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요약

(칼 만하임의 종교쇠퇴이론을 바탕으로)
1.
전반적으로 종교인은 감소추세 (환경노출이 적어짐_신앙의 관심이 적어지는 부모세대, 바쁜 젊은 세대, 개인주의성향, 비과학적인 도덕/교리의 부정적 시각(합리주의), 다양햔 종교/비종교적 세계관 노출, 종교적 무관심)
2.
방안: (교단 차원에서 이러한 노력/조력이 필요) a. 어린 시절부터 신앙 노출(한계점: 훈련된 사람이 적음) b. 부모의 영향력이 적다면 교회가 따뜻한 공동체를 제공 및 교회에 대한 질문/ 이야기를 격려하여 관심을 기울임 c. 청년 사역에 우선순위를 둘 것 (넓은 스펙트럼을 받지만, 그 중에 집중되는 그룹이 있기 때문에- 나눠서 관리) (한계: 다음 세대 맞춤 시스템을 만들면 기존의 세대와 끊기는 위험성이 있음) d. 교역자와 오랜 훈련된 어른 성도들의 멘토링 e. 다양한 서비스 제공(청년 시절에는 다양한 자극을 원하기 때문에 신선한 컨텐츠와 타 교회/네트워크 확장)
3.
물론 예배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 예배자를 연결하는 것.
4.
만하임은 세대 간 계승이 인류 문화의 생명선이라고 믿었습니다:“it is precisely the friction between the generations, as representatives of their moment of history, which provides for the dynamism of knowledge and the continual renewal of our world” (Bristow 2016, p. 115; see Mannheim [1928] 1952, pp. 293–294)

추천이유(비추천이유)

3점을 준 이유는 우선 한국인 대상이 아니라서 문화의 차이를 생각하며 읽어야 합니다. (서양권은 대다수 국교가 교회이거나, 교회의 문화가 생활 깊숙히 내재되어 있다.) 또한 각 질문들에 대해 확실한 답변을 저자도 밝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어떠한 질문들을 던져야 하는지 배우게 되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관점들로 다시 보게 되는 점에서 논문을 추천합니다. (2021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몇년까지 이 내용이 적용이 될지는 생각하며 읽어야 한다.)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논문 내용에 한 줄로 이민자들이 교회에 가는 경우가 많지만, 세대가 변하면서 자녀들은 교회로부터 멀어진다는 연구 내용이 있다. 이 부분에서 이민자들의 고민 중 신앙에 대해 어떠한 고민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젠더로 나눠 여자의 성도 비율이 준다고 하는데, 개혁적인 교회(동성애 인정 등)에서도 여성도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데 그 이유를 물어보고 싶다.

참고문헌 속 읽어보고 싶은 논문

1.
Bristow Jennie The Sociology of Generations: New Directions and Challenges 2016 London Palgrave MacMillan
2.
Mannheim, Karl. [1928] 1952. The Problem of Generations. In Essays on the Sociology of Knowledge, ed. Karl Mannheim, 276–322. London: Routledge and Kegan Paul.
3.
Denton Melinda Lundquist, Flory Richard Back-Pocket God: Religion and Spirituality in the Lives of Emerging Adults 2020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4.
Hastings Orestes P, Michael Lindsay D Rethinking Religious Gender Differences: The Case of Elite Women Sociology of Religion 2013 74 471–495

용어 설명

기타 추가내용

(질문으로 마무리합니다.) Q1) 종교적 선호, 신념 및 관습에 대한 세대 간 변화의 불가피성과 필연성은 교단과 신앙 전통에 어떻게 적용됩니까? Q2) 밀레니얼 세대가 만하임이 가정한 인지적 성숙기(새로운 만남 이후)에 새로운 사회에서 어떤 사회적 조건에 직면하게 될까요? Q3) 어떤 전략이 어떤 상황에서 더 성공적일까요? Q4) 이러한 높은 종교성은 그들의 자녀와 손자들이 더 큰 문화에 동화될 때에도 계속될까요? 일부 민족 또는 인종 하위 문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높은 수준의 종교적 관습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할까요? Q5) 민족의 의미가 바뀌는 상황에서 단일 민족 또는 단일 인종 교회를 유지하는 것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Q6) 연구에 따르면 종교적으로 정통을 지키는 소수 젊은 성인은 적게는 8%에서 많게는 15%까지 있습니다. 일부 저자들이 주장한 것처럼 전통적인 의식과 교리를 고수하는 청년층을 끌어들이는 교단이 나머지 연령대의 청년들을 소외시킬까요(Hayes 2007, Hoffman 2013)? Q7) 현재 밀레니얼 세대의 정통 소수가 선호하는 전통적 신념과 관습이 다음 세대의 대다수가동의한다는 신호일까요? Q8) 이러한 차이(전통에 대한 가치관)가 종교에 대한 관심과 종교적 실천에 대한 욕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까요? Q9) 종교적이지 않은 부모 세대가 자녀를 양육하면 '무종교인'의 비율이 계속 증가할까요, 아니면 2020년대와 2030세대의 청년들이 더 격변하는 시대에 더 강력한 신앙적인 결속을 원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