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이유
건강/영양문제가 한 개인의 경제/사회적 계층이동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 알아보기전에
보건분야에서 가장 많이 다뤄지고 있는 개인의 사회경제적 위치에 따라 보건의료이용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한 자료를 학습하기 위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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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건강수준을 가졌을 경우, 즉 의료 이용에 대한 니즈가 동일한 경우 소득분포에 따라 얼마나 의료이용이 형평적으로 이루어졌는지(수평적 형평성) HIwv index를 이용하여 평가하고자 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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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wv index는 Concentration index를 이용한 것으로, 실제의료이용의 Concentration index(Cm)와 의료이용의 필요성(need)으로 표준화하여 얻은 의료이용기대치(Cn)간의 차이를 수치화 한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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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의료이용량[Ln(R)] = 실제의료이용량[Lm(R)] = '0' → 수평적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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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의료이용량[Ln(R)] = 실제의료이용량[Lm(R)] = '+' → 부유층에게 더 유리한 불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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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의료이용량[Ln(R)] = 실제의료이용량[Lm(R)] = '-' → 빈곤층에게 더 유리한 불형평성
[연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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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의료서비스 이용량의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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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들에 비해 부유층에게 유리한 의료이용의 정도가 약하거나, 자가건강인식척도로 표준화 한 경우 오히려 빈곤층에게 유리한 의료이용의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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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의료서비스 이용량의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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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이전의 실제 이용량은 빈곤층에서의 이용이 훨 씬 더 많은 양상이었으며, 표준화 하였을 때에는 니즈 대비 실제 의료이용이 곤층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나라들과 같은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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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된 의료비의 형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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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이전에는 부유층에서의 의료이용 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표준화 이후에는 부유층에서 니즈 대비 의료비 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빈곤층에서 의료비지출이 더 높은 핀란드와 영국의 경우와 대비되는 결과이며, 미국의 경우보다도 부유층에 유리한 정도가 더 큰 양상을 보였다.
[한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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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에게 유리한 결과가 실질적으로 건강 수준의 증진과는 연관되지 않는 사치성 의료를 부유층에서 과다하게 이용한 겨로가인지 혹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의료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고가인 의료를 고소득층이 차별적으로 이용하 결과인지 대해서는 본 연구만으로는 정확히 결론내리기 어려워 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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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서비스의 양적 측면은 비교적 형평성에 가까운 양상을 보였고, 입원서비스의 양적측면은 빈곤층에게 유리한 불형평성을 보였다. 그리고 의료서비스의 질적 측면을 고려하기 위해 분석한 의료비용은 부유층에 매우 치우친 불형평성을 보였다.
추천이유(비추천이유)
보건의료형평성 측정 연구에 자주 활용되는 HIwv index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 있어 추천합니다.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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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wv index에 대해 좀 더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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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불능력 변수 정의에서 각 각구 구성원을 어른 1인으로 치환한 승수를 이용하여 각 가구별 월 평균 총 소득을 나누어 개인별 지불능력을 나타내는 변수를 산출하는 과정에서 가계 소비(지출)에 있어서의 규모의 경제 효과를 고려하기 위해 승수 0.75를 설정하였는데 0.75가 어떻게 나오게 된 숫자인지 알고 싶다.
참고문헌 속 읽어보고 싶은 논문
van Doorslaer E., A. Wagstaff, et al, Equity in the delivery of health care in Europe and the US. J of Health Economics 19, 2000, 553-583.